Ripple(XRP)는 가장유명한 디지털 화폐 중 하나로, 전세계 금융 거래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논란이 많은 코인이면서 가장 인기있는 코인입니다. 본문에서는 리플(XRP)의 장점3가지, 그동안의 성과 그리고 소송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Ripple(XRP)장점 3가지
장점 1. 고속 거래 처리 속도: Ripple은 분산원장 기술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지만, 기존의 일부 블록체인과는 다르게 PoW(Proof of Work)가 아닌 Consensus Algorithm을 사용합니다. 이로써 거래 승인에 빠른 속도로 도달할 수 있습니다. Ripple은 초당 수천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높은 성능을 자랑하며, 금융 기관 간에 빠르고 효율적인 국제 송금을 가능하게 합니다.
장점 2. 낮은 수수료 및 효율적인 비용 절감: Ripple은 중앙집중화된 중계인이나 중개기관 없이 직접적인 peer-to-peer 거래를 통해 신속한 국제 송금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로써 수수료가 저렴하며, 거래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금융 기관들이 Ripple을 통해 국제 송금을 처리할 경우,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장점 3. 안전한 분산원장 기술: Ripple은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거래 내역을 안전하게 저장합니다. 블록체인의 특성상 변경이 어려워져 데이터 위변조 및 부정 행위에 대한 보안성이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Ripple은 Consensus Algorithm을 사용하여 거래를 검증하므로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안전성은 금융 기관들이 Ripple을 통해 안전하게 자산을 이동시킬 수 있게 합니다.
Ripple(XRP) 대표적 성과
성과1. 금융 기관과의 파트너십 확대: Ripple은 다양한 금융 기관과 협력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국제 송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은행 및 금융 기관은 Ripple의 기술을 도입하여 실시간 국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국제 송금 방식에 비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성과2. CBDC 및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관련 참여: Ripple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와 관련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CBDC는 전 세계적으로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통화로, Ripple은 이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참여하여 디지털 자산의 효율적인 전송 및 교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성과3. XRP의 국제 송금 채널로의 활용 증가: Ripple의 XRP는 국제 송금 시장에서 중개화폐 또는 가교 통화로 사용됩니다. 특히, Ripple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중 하나인 RippleNet은 XRP를 활용하여 금융 기관 간의 신속하고 저렴한 국제 송금을 가능케 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중재통화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국제 송금 방식에 비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Ripple(XRP)소송 이슈
2020년 12월,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가 Ripple Labs Inc., 그리고 Ripple의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 라스칼과 브래드 갈링하우스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소송은 Ripple이 XRP를 통한 비공식 세일을 통해 적절한 등록 없이 총 15억 달러 가량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EC는 XRP가 유가증권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이에 따라 Ripple은 XRP는 증권이 아닌 디지털 자산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SEC는 XRP가 증권으로 간주되어야 하며, 등록되지 않은 채로 판매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소송은 Ripple의 비즈니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고, XRP의 가격은 빠르게 하락했습니다. 소송 이후, 다양한 거래소들이 XRP의 거래 일시 중단 또는 제한을 발표했으며, 투자자와 커뮤니티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약 2년 7개월간의 소송끝에 23년 10월 법원은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공개적인 거래소에서 판매한 경우, 리플은 증권이 아니라는 약식 판결을 내렸다. 일반 투자자가 리플랩스가 얻는 이익을 기대하기 어려워 증권성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이유였다. 단 헤지펀드를 비롯한 기관투자자에게 리플을 판매한 경우는 투자 계약에 해당한다며 증권으로 간주했다. 이에 SEC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하면서 약식 판결에 대한 중간 항소를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 4일 "뒤집을 만한 결정적인 근거를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판매한 경우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을 공고히 한 셈이다. 이렇게 리플은 위험요소가 해결되었고, 앞으로의 전망이 매우 밝은 디지털화폐로 보인다.